암식단 STORY

위암 수술 후 나타나는 증후군에는 어떤 식단이? | 서울암병원

모두가행복한 연세병원 2024. 4. 8. 16:21
 

 

 

한국인의 5대 암이라고 하면 대부분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떠올립니다. 이러한 암들은 초기에 증상이 전혀 없다가 중기 이후로 접어들면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암 종류에 관계없이 늘 주의해야 하는데요. 오늘은 서울암병원 모두가 행복한 연세병원에서 위암 수술 후 나타나는 증후군과 식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기적인 검진은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데요. 위암이란 위에 생기는 암을 두루 이르는 말입니다. 위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암은 위선암이며, 드물게 발생하는 림프종, 신경내분비암 등이 있습니다.

 

한국인에게 흔하게 발병하는 암으로 1차적으로 가장 중요한 치료 방법이 종양을 제거하는 위암수술입니다. 위암은 대부분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암세포의 크기, 퍼진 정도에 따라서 절제하는 범위가 다를 수 있지만 원칙적으로 암이 전이될 수 있는 모든 통로를 제거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해요.

 
 
 
 

 

위암의 원인은 식습관, 음주 및 흡연, 감염, 유전적 요인 등 다양하지만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사람은 비감염자에 비해 발병률이 3배 정도 높으며 가족력이 있거나 정기검진을 잘 받지 않는 사람은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환경적 요인과 함께 유전적인 요인도 영향을 미치는데요. 가족력이 있다면 일반적인 경우에 비해 발병률이 2~3배 정도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과 예방을 노력해야 합니다.

 

위암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합병증 중 하나는 바로 ‘덤핑증후군’입니다. 위를 절제하는 수술이다 보니 섭취한 다량의 음식물이 정상적인 소화과정을 거치지 못하고, 소장으로 급격히 이동하게 되면서 발생하게 되는 오심, 구토, 현기증 등의 증상을 뜻해요.

 
 

 

위를 절제하게 되면 기존보다 저장공간이 부족해지면서 소화 장애가 발생하고 체중 감소, 빈혈이 나타날 수 있어 식단관리가 중요해요. 서울암병원 모두가 행복한 연세병원에서는 체계적이고 균형잡힌 식단으로 환자분들께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무조건 항암, 암에 좋은 음식만 제공하는 것이 아닌 골고루 영양을 섭취할 수 있게 제공하기 때문에 더욱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 식사는 소량씩, 자주 그리고 천천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미음, 죽, 된죽, 쌀밥, 잡곡밥 순서로 먹습니다.

- 부드럽고 익힌 채소를 섭취합니다.

- 빠른 회복과 건강한 세포 형성을 돕는 단백질을 섭취합니다.

- 육류를 먹을 때는 살코기 위주로 섭취합니다.

 

 
 

수술 후 주의해야 하는 음식은 자극적인 음식, 단맛이 강한 음식, 기름진 음식/가공육, 차갑고 질긴 음식이 있습니다.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은 위에 염증을 유발하고 위암 발병률을 높일 수 있어요. 그리고 많은 양의 음식은 덤핑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저희 모두가 행복한 연세병원에서는 건강한 맛은 물론, 기능 회복까지 잡기 위한 영양 식단을 통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 수술 후 환자를 위한 맞춤형 식사 제공(위절제후식, 저잔사식 등)

- 당뇨병 식사가이드 접목, 저당지수를 활용한 체계적인 식단 구성

- 치료식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맞춤형 치료식 제공

- 체내 면역 환경 및 회복력 향상을 돕는 항암식품 접목

 

오랜 시간 암치료를 진행한 의료진과 영양사가 함께 고심하여 연구개발한 노하우로 치료식을 제공합니다. 환자분들의 체내 면역 및 회복력, 체력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항암식품은 물론 맛도 고려하여 정성스럽게 식사를 챙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