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관 중 하나인 식도는 우리가 먹은 음식물을 소화기관으로 보내는 통로 역할을 합니다. 때문에 이 부위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음식을 제대로 삼키기 어렵고 결국은 소화에 문제가 생기면서 여러 가지 2차적인 문제를 유발하게 되는데요.
특히 식도암 환자들의 대부분은 식도를 절제하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식단관리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암 진단 후 치료를 진행하면서 얻게 되는 체력과 면역력 저하 외에도 식사 자체에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죠. 오늘 논현역암요양병원 모두가 행복한 연세병원과 함께 식도암이 무엇인지, 식도암환자식단은 어떻게 관리되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식도는 인두와 위를 연결하는 길이 24~33cm의 소화기관입니다. 섭취한 음식물을 위까지 이동시키는 것은 물론 위로 넘어간 음식물이 다시 식도로 역류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삽니다. 이 부위에 악성 종양이 생기면서 식도를 좁아지게 하고 음식물이 제대로 이동하지 못하게 하면서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을 식도암이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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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에 따른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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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형태에 따른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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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식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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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평상피세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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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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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식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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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활근 육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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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문근 육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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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식도 연결부위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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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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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색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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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은 젊은 나이보다는 주로 60대 이상의 고령, 그리고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식도암의 발병원인과도 연관을 지어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식도암은 연령이나식도점막에 가해지는 자극이 주된 원인인데, 이는 음식이나 음주, 흡연에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또한 뜨거운 음식, 맵고 짠 음식 등 식도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음식을 자주 먹는다거나 식도 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에 주의해야 하는데요. 식도 점막이 위축되는 플러머-빈슨 증후군, 위식도 역류성 질환에 의해 식도 점막이 변형되는 바렛 식도, 식도이완불능증, 식도 협착, 식도 게실 등이 있다면 식도암 발병률 역시 높아질 수 있습니다.
식도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은 편이지만, 초기증상이 거의 없기도 하고 증상이 있다고 하더라도 일상에서 흔하게 느끼는 증상과 비슷한 편입니다. 심한 증상은 이미 병기가 상당히 진행된 후인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경우 치료가 힘들 수 있는데요. 식도암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식도가 좁아지면서 음식을 삼키기 어렵습니다.
2.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3. 체중이 감소하고 식사를 하지 못해 영양실조가 동반됩니다.
4. 만성적인 기침이 있고 객혈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5. 성대마비가 생기면서 목소리가 쉽니다.
6. 흡인성 폐렴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른 암질환과 마찬가지로 식도암 역시 수술이나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 표준치료를 시행합니다. 초기에는 식도부위를 절제하여 암세포를 제거하게 되고 만약 암세포가 너무 크거나 전이가 심한 경우, 수술을 하기 어려운 경우라면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를 하게 되는데요.
문제는 수술을 통해 식도를 절제하면 길이가 짧아지면서 위가 가슴 쪽으로 올라오게 되는데요. 그로 인해 위의 모양이 변하면서 소화에 어려움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식도암 수술이나 치료 후에는 체력이나 면역력을 증진시키면서도 빠른 회복을 위해서라도 식단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식도암 환자 식단관리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식도암 수술을 하면 식사를 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합니다. 수술 후에는 부드러운 음식부터 섭취해야 하는데요. 미음으로 시작해 부드러운 죽, 진밥, 밥 순서로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사 속도도 평소보다 2배 정도 천천히 해야 하며 식사량도 천천히 늘려나가야 합니다. 많이 먹기 보다는 식사 외에 하루 2~3회 정도 간식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음식을 먹은 후 바로 누우면 음식물이 위에서 식도로 역류할 수 있으므로 2시간정도는 눕지 않고 소화를 충분히 시킨 후 눕는 것이 중요합니다.
논현역암요양병원 모두가행복한 연세병원과 알아보는 식도암에 좋은 음식
✅ 두부, 계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단백질은 손상된 조직을 회복시킬 수 있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는데 효과적이며, 부드럽기 때문에 식도에 자극을 주지 않아 식도암 환자분들에게도 좋습니다.
✅ 살코기 위주의 육류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살코기 위주로 섭취해야 하며 날것으로 먹기 보다는 익힌 상태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양배추, 브로콜리 등 채소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채소를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단 섬유질이 너무 과하지 않은 것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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