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 후 낮아질 수 있는 호중구(ANC)수치, 모행연과 알아봐요!
암환자들에게 익숙한 단어인 '호중구 수치'
이 단어는 사실 일반 사람들은 잘 모를 수 밖에 없고, 암환자분들도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단어이기 때문에 어떤 단어인지 궁금해할 수 밖에 없는데요. 오늘은 이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드리기 위해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호중구란 백혈구의 한 종류에요. 백혈구는 우리의 몸 속에 들어온 세균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호중구는 골수에서 만들어지는 과립백혈구의 한 종류로 감염된 부위에 침입한 세균을 파괴하는데 가장 특화된 포식세포인데요. 염증이 생기면 그 부위로 혈액을 통해 빠르게 이동해 감염체를 파괴하기 때문에 호중구 수치가 떨어지면 면역력이 정상적으로 작용하지 못하는 것이죠. 암환자에게 있어 면역력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호중구수치를 정상적으로 유지해야 하죠.
호중구수치는 분협핵구와 간상핵구를 더한 수에 WBC 수치를 곱해서 계산하는데요. 정상범위는 1800~7000 사이이며 이를 벗어나면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호중구수치가 증가하는 것은 세균감염이나 염증, 신체손상, 약물반응, 골수증식종양 등을 의심해볼 수 있고 수치가 감소했다면 약물 독성이나 항암제에 의한 문제이거나 백혈병, 재생불량빈혈과 같은 질환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호중구수치는 보통 항암치료를 할 때 감소하게 되는데요. 항암제는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기 위해 빠르게 분열하는 세포를 공격하는데, 이 때 정상세포나 혈액세포까지 공격을 하게 됩니다. 때문에 혈액세포 속에 있는 호중구 세포가 공격을 받고 수치가 감소하게 되는 것이죠.
항암제를 맞은 후 7일에서 15일이 지난 뒤에 378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호중구 수치 감소증을 의심해보고 적절한 대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모행연과 알아보는 호중구수치 감소 시 나타나는 증상
1. 감염될 위험이 증가합니다.
2. 심한 오한이나 떨림이 생기기도 합니다.
3. 38도 이상의 고열이 발생합니다.
4. 다양한 감염성 질병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호중구수치가 500 미만일 경우 항암치료를 받기 어려워집니다. 암환자들에게 항암치료는 꼭 필요한 치료이기 때문에 이를 적절한 상태로 유지해야 하며, 감소했다면 정상범위까지 끌어올려야 하는데요.
✅ 주사치료
호중구 증식과 분화를 촉진하는 주사치료를 통해 수치를 개선함으로써 즉각적인 항암치료가 가능해집니다.
✅ 한방치료
경혈약침, 집중한약치료 등 기화 혈의 순환을 촉진하여 호중구 저하로 인해 떨어진 면역력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 영양관리
영양수액 및 항암식단을 제공하여 적절한 영양상태을 유지하고 세포 면역 및 치유를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호중구수치 감소증 주의사항
1. 미생물로 인한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꽃이나 동물 접촉을 삼가야 합니다.
2. 타인과 음식을 같이 먹지 않습니다.
3. 저균식 식사나 날음식, 견과류 섭취를 금지해야 합니다.
4. 진공청소기, 먼지떨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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