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치료 STORY

<서울암요양병원> 간암 말기 환자 복수관리법

모두가행복한 연세병원 2024. 3. 19. 23:06

<서울암요양병원> 간암 말기 환자 복수관리법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도 불립니다. 질환이 생긴다고 해서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인데요.

생명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간암' 역시 마찬가지이며, 진단을 받는다고 해도 수술이 가능하지 않은 상태일 수 있고 이미 말기에 이른 상태인 경우도 많습니다.

오늘 서울암요양병원 모두가행복한연세병원에서는 간암에 대해 알아보고, 말기 환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 복수 증상과 관리방법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간암은 횡경막 바로 아래에 위치한 간에서 생긴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간세포에 생긴 악성세포가 무한정으로 증식하고 악화되면서 간 전체를 손상시키며 다른 장기까지 침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간에서 일차적으로 발생한 원발성 악성 종양을 간암이라고 하며 이는 병리학적으로 보았을 때 간세포암종, 담관세포암종, 간모세포종 혈관육종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간암환자들은 대부분 간세포암종과 담관상피암종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죠.

간암의 대표적인 발병 원인은 B형 또는 C형 바이러스 감염입니다. 실제 환자들 중 대부분이 B형간염, C형간염 보균자이기 때문에 혈액검사 상 해당된다면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과도한 음주는 간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알코올성 간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불규칙한 생활습관을 갖고 있거나 스트레스, 운동부족, 성인병 역시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금주를 하고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간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간암은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젊은 사람보다는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흔하게 발생하며 간경변증이 심한 상황에도 발병률이 높으니 위험군에 속한다면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간암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말기에 가까워서야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1. 상복부에 통증이 있고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합니다.

2. 복부 팽만감이 있으며 불편함이 느껴집니다.

3. 암조직이 커지면 소화불량이 생기고 체중이 감소합니다.

4. 피로가 쉽게 쌓이고 해소되지 않습니다.

5. 눈동자나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증상이 나타납니다.

6. 배에 복수가 차기도 합니다.

간암 증상 중에서도 말기 환자에게 나타나는 복수 증상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겟습니다.

복수는 혈액 중의 액체성분 일부가 혈관 벽에서 빠져나와 복강 내에 수분으로 고여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건강 상의 문제가 없더라도 약 50mL 정도는 있지만 우리가 말하는 복수 증상이라고 하면 이보다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를 말하는데요.

복수는 간경변증의 대표적인 합병증이며, 방치할 경우 배가 부풀어 오르면서 호흡곤란, 소화불량, 복부팽만감 등이 있고 식욕부진이나 체중변화가 나타날 수 있는 것은 물론 암치료 효과를 방해할 수 있으니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서울암요양병원 모두가 행복한 연세병원에서는 복수증상으로 고생하는 간암말기환자분들에게 적절한 케어를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경증환자와 중증환자를 모두 케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간암에 대한 지식과 치료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복수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을 제거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를 진행합니다.

⏩ 약물요법 : 이뇨제를 이용해 체내 수분을 배출합니다.

⏩ 식단관리 : 염분을 하루 10g 이하로 제한하는 저염식이를 시행합니다.

⏩ 복수천자 : 주사기를 이용해 배 속에 있는 복수를 직접 빼줍니다.

⏩ 면역치료 :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는 통합의학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서울암요양병원 모두가 행복한 연세병원은 다인실에도 편백 파티션을 설치해 각 침대 주변을 분리하여 프라이빗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2층 집중치료실에는 중앙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위급상황 발생 시 의료진이 빠르게 확인하고 신속한 대처가 가능합니다.

원내 자체진단검사실을 운영하고 있어 각종 혈액검사나 수혈치료가 가능하고, 대학병원 교수 출신 의료진이 차세대 염기 서열 분석을 기반으로 최신 항암제에 대한 상담을 진행합니다.